두부 새우 카레 후다닥해서 저녁 먹기! 반찬은 방풍나물과 발사믹 글레이즈 듬뿍 뿌린 샐러드와 올리브! | Cookinig Curry

안녕하세요. 또 인사드려요! 5시간 동안 총각김치 담겄는데 바로 밥과 카레를 뚝딱해버렸습니다! 대단하다 딩디링!

왜냐면 엄청난 노동으로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저 이렇게 저녁 만들어서 밥 먹고 와우 영상 편집해서 업로드도 했어요!
(새벽 1시에 업로드했지만.. 지금은 새벽 4시인데 블로그 하고 있고..ㅋㅋㅋ)

아무튼 카레 가루 사둔 게 있어서 집에 있는 재료 후다닥 넣어서 카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갓뚜기 카레 가루(약간 매운맛), 단단한 두부 1모, 당근 1개, 감자 1개, 양배추 두 주먹, 냉동 새우 한 사발, 마늘, 올리브 유, 후추

만드는 방법

1. 마늘 편으로 썰어서 올리브유에 잘 볶아주세요.

2. 미리 깍둑썰기로 썰어 둔 당근, 감자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3. 조금 볶다가 냉동 새우도 넣어 줍니다. 냉동 새우에 물이 많이 생겨요! 물이 마를 때까지 잘 볶아 주고 따로 접시에 담아 둡니다.

4. 다시 올리브유를 두르고 두부를 넣어 살짝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5. 양배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썰어서 넣어 익혀주세요.

6. 양배추가 숨이 좀 죽으면 아까 볶아 두었던 당근/감자/새우를 같이 넣어 줍니다.

7. 물에 잘 푼 카레 가루를 넣어줍니다. 이때 물도 적당히 넣어 주시고요!

8. 껄쭉 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당근이 익었으면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짜잔~ 이렇게 후다닥 저녁 밥상을 차여보았습니다.

쌈 야채 남은 걸 샐러드로도 만들었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발사믹 글레이즈와 올리브유를 뿌려주었는데

진짜 몬타스코 발사믹 글레이즈 대박 맛있어요! 진짜 대박대박! ㅠ0ㅠ 넘나 좋아..

작은 접시에 있는 건 제가 이틀 전에 만들어 둔 방풍나물이에요! 양념은 쌈장 양념인데 직접 고추장, 된장, 참기름, 다진 마늘 이것저것 넣어서 만든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쳤어요.

▼▼ 딩디링 식 방풍나물 무치는 것은 아래에 영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흐흐~ ▼▼

방풍나물의 아삭함을 잊지 못해 마트에서 보이자마자 사 와서 다시 무쳤습니다. 곧잘 해 먹는 나물이에요!

단단한 야채를 먼저 익혀두고 두부를 따로 익히다가 합쳐서 완성한 카레이기 때문에 두부가 으깨지지 않고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 보니 이 새벽에 또 배가 고푸네요.. 꼬르륵...

샐러드는 그냥 남은 쌈 야채를 손으로 뚝뚝 잘라서 큰 접시에 깔고 올리브유랑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린 거예요. 초 간단 샐러드!

이 올리브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블랙사크텔 올리브 350g입니다.

씨가 있는 올리브에요. 씨를 바르는 게 불편하긴 하나 맛이 훌륭합니다!

올리브는 한.. 5알 정도 먹었어요! 제가 블랙 올리브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꿀맛이야 ㅠ0ㅠ..

이렇게 저의 식사가 끝나니 9시 반 정도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영상 편집 시작해서 새벽 1시에 올리고 쉴 틈도 없이 블로그도 하고 있네요.

바쁘게 살면 좋잖아요? 우헤헿 감사합니다!

식사 맛있게 드시고요! 자주 찾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