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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향] 코로나 향 피우기로 릴랙스. 연기가 없는 인센스 스틱 미연향 입문기! (훈수당 보 루비)

인센스 스틱

by 딩디링 딩디리링 2020. 3. 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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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스 스틱 2차 주문건이 도착했다.

(2020년 3월 21일에 받은 따끈한 2차 인센스 스틱! 왼쪽부터 오이뮤 샘플러, 인센스 월드 국산 향 샘플러, 훈수당 보 시리즈 루비, 샘플 테스터 쑥 향)

미연향 훈수당 보 시리즈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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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적고 나무 탄내가 안 난다고 해서 구입해본 일본산 미연향 보 시리즈의 루비이다.

이 시국에 일본산은 구입 안 하려고 했으나 국내산 미연향의 종류가 많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 (국내에서도 미연향을 많이 개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ㅜ0ㅜ...)


아무튼 개성 있는 향기를 가졌으면서도 연기가 적은 훈수당의 보 시리즈는 꽤 유명한 듯하였다. 항상 인센스를 구입하고 있는 '인센스 월드' 웹사이트에서도 인기향에 속했다.

1차-인센스(처음 구입했던 인센스 스틱! 왼쪽부터 일광백단향, 침향 금강, 오이뮤 백단나무향)

지금까지 많지는 않아도 천연재료 그대로의 백단향, 침향, 믹스된 인센스를 피워보니 기본적으로 나무 타는 냄새가 강하게 났다. 타는 냄새만 코에 맴돌 뿐 향을 즐기지 못하는 듯하여 이 타는 냄새만 덜 나는 인센스는 없을까 살펴보다가 미연향을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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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향 대부분은 숯 베이스로 만드는 거 같았다. 그래서 색도 검은색이고 재는 백색으로 부드럽게 떨어진다. 두께도 두꺼워 그나마 부러질 가능성이 조금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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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향인 보 시리즈의 루비는 피우는 순간 그냥 딱 '이거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나무 타는 냄새가 아닌 인센스가 가진 고유한 향기가 가득 났기 때문이다. (ㅜ0ㅜ 감동...) 그리고 고즈넉한 산속의 온천이나 마사지숍에서 날 법한 포근한 꽃향기가 은은하게 흘러나왔다. (살짝 머스크 향도 나는 듯?) 아무튼 굉장히 만족스러운 향기다.


훈수당-보-루비-6

미연향이라고 해도 연기는 보이겠지 했는데 거의 눈에 안 보일 정도로 알아서 잘 타들어갔다. 매캐한 냄새도 없다. 이런 완벽한 향이 있을 줄이야. 이래서 사람들이 일본산을 멀리하고 싶어도 멀리할 수 없나 보다. 지금까지 사둔 천연재료 향들에게 손이 잘 가지 않는다. ㅜ


훈수당-보-루비-영상

보 루비의 재 떨어지는 모습도 완벽하다. 타들어가는 즉시 보송한 재가 중력의 힘에 의해 소복이 떨어진다. 집중해서 보면 연기가 보이는 듯도 한데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이렇게 만족스러운 향을 너무 일찍 찾아서 행복하기도 하고 이제 눈이 높아져서 앞으로의 향 구매 금액이 점점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ㅜ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국내산 미연향을 계속 찾아볼 생각이다. 이것저것 써보면서 비교도 해보고 더 만족스러운 국산향을 찾을 때까지 모험을 이어나가 보겠다. ^^/


- 2020년 3월 22일 밤에 딩디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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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디링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Dingd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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