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디링입니다.
오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장을 보러 갔어요!
가는 길에 단풍이 이쁘게 들어서 정말 가을 가을 하더라고요..
가을.. 금방 지나가겠죠?ㅠ 역시 남는 건 사진뿐일까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트레이더스 내부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카페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고요!
시원하게 후룹후룹후룹! 크.. 아직은 역시 아이스 카페라떼!
그리고 아직 밥을 안 먹은 상태라 점심으로 더블엣지불고기피자 1조각(3,000원)과 빠네 비프스테이크(9,900원)를 먹었습니다.
둘 다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는데요!
역시 피자는 커피와 함께 하면 정말 맛있는 거 같아요! 제가 커피쟁이라서 그런가..ㅋㅋ
코스트코 피자만큼 큰 사이즈의 더블엣지불고기피자였고요.
빵 속에도 치즈가 진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체다치즈였던 거 같은데요! 진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빠네 비프스테이크!
빠네에는 보통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많이 넣잖아요?
그런데 찹스테이크가 들어가 있길래 맛있을 거 같아서 먹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소스 맛은 좀 ㅠㅠ 케찹맛이 많이 나서요.. 좀 이상했어요.
분명 소스 제작을 잘 못 하신 거 같은데.. 왜냐면 다른 사진에는 저렇게 붉은색이 아니더라고요.
분명 갈색의 소스였는데.. 너무 이상했어. 그래도 맛은 있더라고요!
고기는 채끝살을 쓰신 거 같았습니다. 딱 호주산 채끝이더군요.
다소 식은 피자를 주셨다능.. 따뜻한 피자를 원했는데..
하지만 낮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촉촉한 피자를 주셨으면 해요..
더블엣지불고기피자! 꿀맛 존맛! 이 두 개 만으로도 배가 엄~~청 불렀다능!
남편이랑 둘이서 먹었는데 둘 다 엄청 엄청 배가 불렀어요!
커피는 내 사랑.. 스벅에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굿즈들이 나왔더군요.
그리고 2018년 플래너를 받는 프리퀀시도 시작했고요!
저는 겨울의 시작을 스타벅스 플래너로부터 느끼게 되네요.
한참 따뜻한 커피를 마시다 보면 제 손에 쥐어지는 스타벅스 플래너 ㅋㅋ
그만큼 많이 마신다는 거겠죠? ㅋㅋㅋ
배를 든든히 채우고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칵테일 새우를 사기 위해 냉동코너로 가는 길에
이 참치가 덩~~ 하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참치 세일 기간이었습니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도 부르고 회 생각도 없어서 패쓰!
회는 역시 방어회가.. 최고죠! 좀 더 추워지면 방어회 먹으러 가야겠어요!
저희 동네에 광명수산인가? 거기 가면 3만 원이면 둘이서 실컷 먹고 거기에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밥이랑 와사비, 장갑 이런 걸 줘요!
그냥 회만 먹다가 뭔가 질려오면 초밥을 만들어서 먹고~ ㅋㅋ 진짜 좋은 횟집이라능!
다음에 다녀와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닷!
오늘은 이 녀석을 겟템했습니다. 바로 몬타스코 발사믹 글레이즈인데요!
가격은 8,480원
예전에는 발사믹 식초만 사 먹어봤는데 원래는 발사믹 식초를 좀 끓여서 진득진득하게 해서 먹으면 드레싱으로 더 좋거든요~
그런데 요렇게 잘 만들어서 나와있길래 얼른 가져갔습니다.
오늘 장본 것들입니다!
위에서부터
삼겹살용모둠쌈(팩) 3,980원
양배추 1통에 2,480원
블랙카스텔올리브 350g 6,940원 (슬라이드 아닙니당)
몬타스코 발사믹 글레이즈 8,480원
적새우살 1.36kg 19,980원
1등금 도드람 한돈 앞다리살 3kg정도에 29,250원 (100g당 880원)
아래에는 건강빵 3개짜리 9,980원 (올리브, 발사믹에 찍어먹을 거예요.)
이렇게 다 해서 81,090원이 나왔어요.
엄청 절제해서 산다고 고생했네요ㅋㅋ
이걸로 저녁에는 뭘 해 먹을지 고민해보겠어요.
집에 아직 카레 재료를 사둔 게 있어서 앞다리 넣고 카레를 한 번 더 해 먹은 다음에
나머지로는 고추장 불고기나 새우볶음밥 등등
맛나는 밥상을 차려봐야겠어요.
다음 리뷰에서 뵈어요오^^/
감기 조심하세용!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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