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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커피 쟁이들의 필수 여행지! 강릉 박이추의 커피 공장 방문기! 지금은 대한민국 여행 주간! _뚜벅이 여행러 딩디링

by 딩디리링 2017. 10. 28.

안녕하세요! 딩디링입니다.

오늘은 강릉 사천진에 있는 커피 장인 박이추 선생님의 커피공장으로 가 봅니닷!

(모닝 토스트 세트를 먹기 위해 아침 9시에 걸어서 갔습니다! 저..저는 뚜벅이 여행러이니까여!)



이른 아침인데도 햇볕이 뜨거워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도상에서는 도로변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안전한 국도 종주 자전거길로 빠졌는데

길을 건너 반대편으로 가려니까 길이 없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밭의 옆길로 길을 만들어서 건너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도로로 가기에는 차가 너무 쌩쌩 달려서 위험했어요.

뚜벅이 여행러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걸어가는 길이 무척 위험합니다.



우여곡절 길을 건너서 보헤미안 로이스터에 도착했습니다.

(BOHEMIAN ROASTERS 박이추 커피공장)

늘 사진으로 보던 곳인데 직접 가니 이제서야 실감이 나더군요.. ㅠ0ㅠ

도착한 것도 기뻤지만 날씨가 너무 더웠기 때문에 얼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보헤미안 로이스터의 메뉴판입니다. 어떤 커피와 원두가 있는지와 커피, 원두 가격 참고하세요!

저는 오전 11시까지만 판매하는 모닝 토스트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1인 6,000원입니다.



드디어 맛있는 토스트 세트 등장! 커피는 하우스 블랜드로 주셨고요!

예전에 영진리 보헤미안에서는 박이추 선생님의 사모님이 직접 이 메뉴를 만드셨었는데

그땐 샐러드가 아니라 크로켓으로 나오고 딸기잼을 주셨어요.

지금은 꿀로 바뀌었고 방울토마토에 싱싱한 샐러드로 주시니 더 좋네요.^^

지금은 이 토스트 세트를 본점에서는 맛보실 수 없답니다. 1년 전부터 없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ㅠ0ㅠ.. 그 맛이 그리워서요..

진짜 이 메뉴가 특별할 건 없겠지만 기분이 그렇잖아요..


아.. 예전에 경치 좋은 커피숍에 앉아 아침부터 이 모닝세트를 먹었었는데~

그때 기분이 참 여유롭고 좋았었는데..

그런 느낌을 또 받고 싶어서 찾아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살면서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제가 힐링 받을 수 있는 장소와 음식이..^^

그래도 이런 힐링 음식과 공간이 있다는 거 자체가 저에겐 축복인 거 같아요!



사천진리나 영진리 보헤미안은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하시는 곳일 겁니다.

여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당일치기로 올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영진리 보헤미안 본점은 오픈 시간이 짧으니 잘 알아보시고 오셔야 하고요!

영진 커피 보헤미안(본점)

주소: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홍질목길 55-11

전화: 033-662-5365

영업시간: 매주 목요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금~일요일은 오전 8시~오후 3시까지!

월, 화,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사천진리 보헤미안 로이스터에는

박이추 선생님께서 월~수요일은 오후,

목~일요일은 저녁시간에 매장에 오신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고요!


이 모든 내용은 아래의 영상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답니다.



오늘도 딩디링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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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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